국내 최초 염증성장질환 신약 적정 투약 시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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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염증성장질환 신약 적정 투약 시기 제시
  • 하장수 기자  jangsuha09@naver.com
  • 승인 2020.09.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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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제제, 조기 치료 효과 좋지만, 투약기준 미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곽민섭·차재명 연구팀이 8년간의 크론병 환자 치료 효과 분석 연구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의 적정 투약 시기를 새롭게 제시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자료를 분석하여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간 크론병으로 진단받은 2,173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상적 2번째 악화되기 전에 생물학적 제제를 투약하였던 환자들이 3번째 악화 이후에 투약했던 환자들에 비해 수술율과 응급실을 경유한 입원율이 유의하게 더 낮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과거 서양의 연구결과를 기준으로 생물학적 제제의 조기 치료를 일률적으로 ‘2년 이내에 투약하는 것으로 정의를 해 왔지만, 환자마다 임상 경과가 매우 다양해서 그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 경과가 2번째 악화되기 전에 투약이라는 새로운 치료 방침을 제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염증성장질환의 적정 투약 시기를 제시한 첫 번째 연구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염증성장질환을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잡지인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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