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의원급 의료기관 손실규모 조사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가 코로나19로 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손실규모 조사를 한 결과 휴업 의료기관의 평균 외래환자 수는 3월에 전년 동월대비 –44.0% 줄었으며 외래환자의 감소에 따라 3월의 건보 청구액과 매출액도 전년 동월대비 -41.1%(기관당 평균 -1천9백만 원), -44.2%(기관당 평균 -3천2백만 원) 감소했다.
의정연은 지역의사회의 협조를 얻어 352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부∙지자체의 조치에 따른 휴업 의료기관 80개소의 평균 휴업기간은 5.7일이었다.
대한의사협회 종합상황실의 설문조사 분석결과에서도 51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2020년 3월의 건보청구액과 매출액이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46.8%, -49.8% 줄었다.
휴업기간은 평균 6.8일로 나타났으며, 휴업기간 동안의 전년 동기 대비 건보 청구액과 매출액은 기관당 평균 -1천3백만 원, -2천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으로 인해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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