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주사 쥐어짜기’ 명확한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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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주사 쥐어짜기’ 명확한 입장 밝혀라”
  • 하장수 기자  jangsuha09@naver.com
  • 승인 2021.03.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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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주사 논란 관련 입장표명 요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2일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효성 논란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한편, 백신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의협은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전 세계에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장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본 결과 대부분 1병당(1회 접종 용량인) 0.3가 남아 7명 접종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1바이알 당 접종 인원을 7명으로 늘릴 계획은 없다는 발언을 통해 접종현장에 대한 혼란과 의료인력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했다.

특히 기존 독감 백신과 달리 1바이알 당 여러 명을 접종하게 되어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충분한 연습과정을 통해 한명이라도 더 접종하도록 의료인들에게 압박감을 주는 것은 안전한 백신접종 투여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과유불급이라고 전했다.

의협은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효성 논란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시 단순 분주량보다는 실제 투여량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0.3을 정확히 투여주사하기 위해서는 0.32가 필요하다. , 백신접종을 위해 주사기에서 공기를 빼는 과정에서의 약물 유실분과 주사기 및 바이알 잔량 유실분 등을 고려하면 분주에 일정한 시간이 소요될 뿐더러 정확한 접종량을 분주하는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해야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의협은 화이자 백신 1바이알을 0.3로 분주하여 7인에게 접종하면 유실 오차 등에 의하여 일부 사람에게 적은 양의 백신 용량이 들어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마지막 7번째 접종의 경우 Syringe 내의 백신 유효성분과 Syringe Lubricant 섞임량도 고려한 정확한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역당국은 접종 담당 의료인에게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하여 1바이알 당 접종 권고 인원수 이상으로 분주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아야 하고 아무리 훈련된 의료인이라도 주사기를 다룰 때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섬세하고 신중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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