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올리고당, 영유아 아토피 환자의 중증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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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올리고당, 영유아 아토피 환자의 중증도 개선
  • 이혜선  vet9393@naver.com
  • 승인 2019.12.0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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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리바이오틱 소재 중 하나가 올리고당이다. 올리고당은 장내 유산균인 비피더스균이나 락토바실러스균을 선택적으로 증식시켜 균총 개선, 변비 개선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어 작용기전이나 유산균과의 상호작용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기능성식품 전문기업 네오크레마측의 리뷰논문에 따르면 올리고당은 영유아 아토피 환자의 중증도를 개선하고 식품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켰다(Curr. Top. Lact. Acid Bact. Probiotics 2019;5(1):13). 이 같은 결과는 올리고당이 장내 균총 개선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면역체계를 통한 피부질환 개선 활성을 가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토피질환을 가진 3개월~6세 영유아 40명을 대상으로 시험군은 10억 CFU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락토올리고당을 혼합한 분말 1.0g씩 하루 2회 총 2.0g을 8주동안 섭취토록 하고, 대조군은 프로바이오틱스만 들어있는 분말을 섭취하도록 했다(Iran J. Pediatr. 2011;21(2):225-230).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지수(SCORD)를 첫 번 째 방문, 4주 후, 8주 후에 측정한 결과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첫 4주간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고, 총 8주간 측정 결과 역시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피부염 완화 효과는 첫 4주간 가장 높았고, 이후 천천히 완화가 진행되는 경향을 보였다.

프락토올리고당 섭취기간에 따른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지수 변화
프락토올리고당 섭취기간에 따른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지수 변화

 

또 다른 연구는 모유를 수유한 영아 80명, 갈락토올리고당과 프락토올리고당이 9:1 비율로 8g/L 첨가된 분유를 섭취한 영아 80명, 표준조제분유만 섭취케 한 영아 80명을 대상으로 2개월 이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모유만 섭취한 영아군과 올리고당이 첨가된 분유를 섭취한 영아군의 분변에서 비피도박테리아와 락토바실러스의 농도가 서로 유사했다. 올리고당 첨가 분유 섭취군은 분유만 섭취한 군보다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의하게 낮았다.

분변 내 유산균 변화
분변 내 유산균 변화

 

생후 18개월동안의 알레르기 반응 빈도
생후 18개월동안의 알레르기 반응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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